
업뎃 예정이었던 판타스틱베이비 코끼리들은
제품결함으로 제가 다 가졌어요.
재단할 때 털이 무지하게 날리더니
완성후에도 세게 쓰다듬거나 당기면 털이 빠져서요.
털지옥을 맛보며 다 만들었구만! 흑흑.
칙칙한 인디안핑크와 칙칙한 민트 두 가지 색상인데
제 것, 이라 그런지 화사하니 예뻐보이네요. ㅎㅎㅎ
너바나 앨범 타이틀 never mind를 새겨 넣었는데
겁나 신경쓰이는 코끼리떼들.
다른 원단 찾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원단회사에 항의하고 싶은데
영어가 짧아서 참아지고 있는 슬픈 현실.
오마이프레셔스, 오마이머니, 캔유스픽코리안 ?
근데 둘이 있으니 더 귀엽네요
맘에드시는 다른원단이 빨리 뿅! 하고 나타났음 좋겠어요 :)
오늘 밤에 술 마실테얏!
rim님> 사실은요...3마리예요!!!ㅎㅎㅎ칙칙분홍이가 두마리. 만드느라고 허리가 부러질 뻔했는데 이런 재앙이 ...ㅠㅠ ㅎㅎㅎ